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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10 '나'를 표현하는 미술학교
 



 

  매주 일요일 SS프로그램으로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7월 독서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이어서 미술학교를 개강하였다. 12월까지 총 15회기에 걸쳐서 미술학교를 진행 중이다. 내담자의 대부분이 오랜 성매매로 인하여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언어표현이 미숙하고 의사소통이 불분명하여 정확한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자신을 표현하지 못한다.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을 위해 미술창작활동을 제시함으로 내담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내담자들의 교육수준의 특성상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으나 그림은 말이나 글보다 심리적 상황을 더욱 쉽게 표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 미술학교를 진행할 때만 해도 어려워하고 소극적이었던 내담자들은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미술 활동에 임하고 있다.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한 내담자는 그림 그리는 것이 너무 좋다며 스케치북을 사와서 상담소 교육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던 내담자들도 이제는 스스로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으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10월에는 포일아트와 캔버스화, 그리고 각자 만든 우체통에 넣을 편지쓰기를 진행하였다. 포일아트는 스티커와 도안을 이용하여 팝아트 작품을 만들었다. 스티커가 잘 떨어지지 않아 힘들어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캔버스화는 작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통해 그림을 그렸다. 지루해 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려 나갔다. 캔버스가 너무 작다며 다음에는 큰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자고 하는 분도 있었다. 또한 미술활동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글 쓰는 것을 두려워하였으나 이제는 자신있게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이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직접 손 글씨로 편지를 쓰는 모습이 무척 진지해 보였다. 편지는 상담소 교육실에 만들어 놓은 개인 우체통에 넣었으며 마지막 주에 전달한다.

  아직 서툴기는 하지만, 미술작품이나 글로 자신이 받은 사랑을 표현하고 나누는 우리 내담자들을 항상 응원하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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