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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11.04 남이섬&강촌 가을단풍 프로그램
 


 

2019.11.04 남이섬&강촌 가을단풍 프로그램

 

  내담자들를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으로 가을단풍마당을 진행하였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지쳐 있는 심신에 안정과 쉼은 물론, 내담자들 간에 화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상황 속에서 여행을 하거나,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가을단풍마당은 외롭고 고단한 삶 가운데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고 느끼며,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올 가을단풍마당 장소는 남이섬이다.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날씨 가운데 청량리역에 모여 남이섬으로 출발하였다.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하자 눈앞이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자욱했다. 안개 때문에 단풍을 보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하며 배에 탑승하였다. 걱정도 잠시, 짙은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영화에서나 볼 법한 물안개가 하얗게 피어 올랐다. 물안개를 향해 다각도로 셔터를 눌러보았지만 그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다. 안개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추면서 남이섬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단풍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 그 햇살을 업고 절정을 뽐내는 단풍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드넓은 잔디위로 펼쳐진 가을 단풍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다들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었다.
  남이섬 일정을 마치고 좀 더 역동적인 시간을 위해 김유정역에 있는 강촌 레일바이크로 향했다. 찬 공기를 가르며 열심히 페달을 밟는 동안, 빛의 동굴을 통과 할 때는 소리를 지르고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빛을 가르며 열정을 다했고 어떤 분은 지금까지 여행 중에 제일 재미있는 여행이라고 좋아했다. 짧은 하루였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모두 참으로 만족한 시간이었다. 몇 년 전 너무 일찍 와서 단풍을 보지 못했던 아쉬움이 해소되었다는 분도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쉼과 활력을 얻어 기쁘다는 분도 있었다. 이 프로그램이 이제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담자들의 삶에 기분 좋은 추억으로 또 하나의 활력으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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